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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바일러 역사와 소개, 기본 정보,특징과 주의 사항 본문
로트바일러의 역사와 소개
2천 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견종으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트바일러라는 이름은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로트바일(Rottweil) 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독일어 발음으로는 로트바일러이고 흔히 쓰이며 영어식 발음은 로트와일러입니다. 이를 줄임 말로 로트 혹은 로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로마 제국 시절 로마군 병사들이 가축떼 몰이를 위해 기르던 마스티프종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 뒤 이 도시가 18세기에 독일 남부 가축 유통의 중심지가 되면서 가축 몰이 및 가축 보호를 목적으로 경비견과 목양견 혹은 사역견으로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당시에는 가축 유통이 주로 도축업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들은 로트바일러를 가축 이동시 가축 경비는 물론 목에다 지갑을 걸어놓는 등 귀중품 경비용으로도 많이 이용했기 때문에 메츠거훈트(Metzgerhund, 도축업자의 개)라고도 불렸습니다. 그 뒤 20세기 초에는 가축 수송이 기차나 자동차로 이뤄지게 되면서 본래의 목양견으로의 쓰임은 줄었으나, 똑똑하고 사납기 때문에 군견/경찰견으로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독일이 원산지인 개이며 도베르만과 비슷하지만 젠체적으로 체구가 더 크고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오늘날에는 로트바일러는 건강 문제가 많이 발생됩니다. 특히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그 수요를 따라가고자 근친교배 등으로 수를 늘리다 보니(오버브리드) 안타깝게도 많이 허약해진 견종이 많이 발생되었습니다.
로트와일러 기본정보
단단한 근육질의 몸에 큰 골격과 굵은 뼈대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뒷다리는 도약력이 좋습니다. 크기는 어깨높이 56~69cm고 체중이 수컷 50~60 kg, 암컷 35~48 kg입니다. 털의 색상은 기본적으로 블랙탄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이중모의 털로 된 단모종의 강아지입니다. 전체적은 털은 블랙탄 색상으로 눈썹, 머즐, 뺨, 가슴은 황갈색의 무늬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트와일러는 근친교배 등으로 수를 늘리다 보니 안타깝게도 많이 허약해진 견종입니다. 특히 뼈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성견이 되면 큰 건강 문제없이 튼튼하지만 태어나서 얼마 동안은 장 문제로 크게 병을 앓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는 헛짖음이 적고 조용하며 매사에 침착합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을 집중해서 살피곤 합니다. 주인에게 충성심이 매우 높으며, 매우 용감하여 특히 '보호대상'으로 인식한 대상에게 굉장한 보호본능을 발휘하기에 번견이나 경호견으로 알맞습니다. 침입자로 인식한 대상에게는 굉장히 강한 공격성을 보이므로 사회성 훈련 및 유사시에 대비한 복종 훈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산책 및 운동 혹은 간단한 외출이라도 입마개 없이는 집 밖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 외모에 걸맞게 전투력이 견종 중 최상위권이고 도베르만의 원조답게 지능도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고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특징과 주의 사항
로트와일러를 어린 강아지 때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충동적으로 입양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로트바일러 성견은 덩치가 성인 인간에 맞먹으며 근력은 인간을 초월합니다. 레트리버 정도를 예상하고 입양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트바일러는 경비견으로 만들어진 견종이라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며 게다가 침착한 성격이라 타인이 접근한다고 마구 짖지도 않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다가 어느 선을 넘어 접근하는 순간 공격하는 것이 로트바일러의 본성입니다. 게다가 매우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해, 주인에게 위협이 된다고 자신이 판단한 상대는 주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특성으로 주인을 만나는 과정에서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침입자가 못 움직일 때까지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 특징이 있습니다. 궁지에 몰린 사람이 힘으로 저항해도 로트와일러가 원래 튼튼해서 그 정도로는 역부족이며 오히려 그러다가는 녀석의 공격성을 더 자극할 뿐이고 피해만 더욱 심할 것입니다. 로트와일러는 성질이 사나울 뿐만 아니라 이 개의 주 역사와 혈통 때문에 힘도 무식하게 강합니다. 로트와일러는 경비견으로서 사육된 적이 있는 데다가 조상이 마스티프 계열의 군견이라 체격과 체력 모두 남다르며, 특히 무는 힘은 모든 견종을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갑니다. 물고 늘어지면 위험한 이유가 공격성뿐만이 결코 아닙니다. 이렇게 공격성이 강한 이유는 외부의 위협인 늑대나 산적 같은 천적으로부터 양과 양치기와 양을 모는 다른 개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로트와일러처럼 덩치가 큰 견종은 하루에 두 시간 정도는 빡빡하게 운동시켜야 합니다. 안 그러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주인이 고생시키는 일이 일어납니다. 태초부터 경비용으로 사용된 혈통보다 반려용으로 길러진 혈통은 로트와일러 치고는 순하고 온순한 경우도 있지만, 태생은 어디 안 가서 엄격한 사회화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맹견 본능이 드러나 키우기 매우 까다로운 견종입니다. 사회화 및 훈련이 철저히 되었더라도 로트바일러를 소형견이나 중형견과 어울려 놀게 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로트바일러가 작은 개를 죽이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으며 사람이 이를 물리적으로 막을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외출 시 입마개 착용을 습관화해 개가 입마개 착용을 즐기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로트바일러는 아무리 사회화 및 훈련이 잘 되어 있어도 입마개 없이 외출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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