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데인 기본 정보와 소개, 건강 관리 법

그레이트데인의 정보

웅장한 그레이트데인(Great Dane) 은 온순한 거인으로 불리며 인상적인 크기와 온화한 성격 그리고 흥미로운 역사를 가진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흥미로운 역사에는 풍부한 배경으로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견종은 개들의 조상이 기원전 3,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이집트 예술 벽화 작품에서 묘사된 기록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그레이트데인은 우아함과 힘으로 인해 반려견으로 존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이 견종은 17세기 독일에서 반려견으로써 인지도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처음에는 멧돼지를 포함한 대형동물을 사냥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육되었습니다. "그레이트데인"이라는 이름은 18세기 프랑스의 박물학자 조르주 루이 르클레르 백작이 "르 그랑 다 누아" 또는 "그레이트데인"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에 따른 직접적인 역사적 기록은 없습니다. 그리고 덴마크에서도 이 그레이트데인을 반려동물로 키우기 시작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사냥 능력뿐만 아니라 온순하고 애교 있는 성향으로 차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반려견으로써 이 거대한 그레이트데인이 "부드러운 거인"으로 묘사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반려견은 소심한 경비견으로 경계심은 강하며 큰 소리로 짖는 등 위협적으로 주위만 주고 공격을 하더라도 덩치에 비해 약하다고 합니다. 이 처럼 상냥하고 예의가 바른 장난꾸러기 같은 반려견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면 사회화 훈련만 잘 이루어진다면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외부인과 몇 번의 인사 만으로도 경계보다는 친근함을 더욱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그러한 모습이 사랑스럽고 훌륭한 경비견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반려견을 덩치가 커서 안 좋은 점이 있었는데 이것은 바로 식용으로 길러진 역사 또한 있었던 견종이기도 합니다.

그레이트데인의 모습 소개

그레이트데인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엄청난 크기입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키가 71~81cm 몸무게는 50~80kg에 달하며 일부 반려견은 이 평균을 초과하기도 합니다. 그런 덩치에 비해 활동량은 적은 편에 속 합니다. 상당히 큰 키를 자랑하므로 단독 주택에서는 울타리를 높게 설치해야 합니다. 이 크기만으로도 관심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매는 매끄럽고 근육질의 체격을 갖고 있으며 산책 시 보호자의 근력 또한 강해야 하며 최대형견을 잘 리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털의 색으로는 얼룩무늬, 황갈색, 파란색, 검은색, 할리퀸을 포함한 다양한 색상의 짧고 매끄러운 털로 단모종이며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그레이트데인은 풍부한 눈과 축 늘어진 귀로 생김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사랑스럽고 듬직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간혹 늘어진 귀는 사람들에 의해 자르기도 하는데 이때는 귀가 뾰족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머리는 영리한 편이라고 하는데 아이큐는 91이라는 하위등급에 속하는 강아지이지만 보호자의 관리와 훈련으로 더욱 똑똑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데인 운동 훈련, 건강 관리

그레이트데인은 많이 활동적이지는 않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유지를 위해 운동과 훈련은 필수 사항입니다. 이 개는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며 하이킹과 수영 그리고 야외 공원등의 외부활동에 적극적입니다. 외부활동을 마치면 목욕과 빗질 그리고 덮여있는 귀청소도 관리해야 합니다. 덮여 있는 귀는 외형을 변형하고 하는 사람들이 자르기도 하지만 귀 땀으로 인한 세균 번식이 생겨 질병으로 청력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점으로 자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귀보호를 위해 세척 후 잘 말려주며 관리를 해야 합니다. 훈련은 독립성이 강하기 때문에 힘든 점은 있으나 인내심이 강하고 일관성 있는 행동을 잘하므로 사회화 훈련과 복종 훈련을 간식과 충분한 보상으로 운동과 병행하며 진행한다면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받아 드릴 것입니다. 그레이트 데일은 일반적인 소형견보다 수명이 적은 8~10년이지만 그것 보다 못 살고 짧은 견생을 살다가 가는 그레이트데인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질병에는 대형견이 가지고 있는 유전 질병들을 초대형견들은 더 많이 가지고 있어서 고관절이형증과 골암간질 시각 청각 장애등의 유전적 질병에 취약합니다. 물론 충분히 늦어질 수 있도록 관리를 한다면 짧은 생으로 살다가는 견생에서 보다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도록 마사지와 안약등 의사의 처방으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